청년도약계좌 이율 높은 정부 지원 적금 통장

청년도약계좌 이율 높은 정부 지원 적금 통장

청년도약계좌 이율 높은 정부 지원 적금 통장 청년도약 계좌 이율이 높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얼마 전 기획재정부에서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청년도약 계좌 출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발포했습니다. 연봉 7,500만 원 정도의 비교적 고소득자도 세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자 지원이라는 논란이 있습니다.

보통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축 통장은 적어도 기준 중에서도 100% 이하나 50% 이하의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분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는 기존 중위 소득을 기준으로 하면 180% 정도라서 부자 지원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서 금융권에 적금 이자도 올랐지만 아무리 높아도 5~6% 정도죠 정부에서 지원하는 적금 통장이나 자산 형성 지원 사업 통장은 정부 보조금 정부 매칭금 민간 보조금까지 더해져서 이율이 100%에서 최대 700에서 800%까지 되는 적금도 있습니다.

만기 수령액이 저축한 금액의 7배가 넘는 것입니다.

정부의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저축 통장들을 비롯한 이자율이 아주 높은 여러 가지 정책성 적금 상품들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적금들도 있으니까 잘 모르는 분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희망 저축 계좌

먼저 가장 큰 지원을 해주는 사업은 정부의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1,2 유형과 청년 내일 저축계좌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기존의 희망키움통장 1,2 유형하고 내일 키움 통장, 청년 희망키움통장, 청년 저축계좌 이렇게 5가지가 있었지만, 작년부터 3개로 통합됐습니다.

희망 저축계좌 1 유형은 본인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여기에 탈 수급장려금으로 계좌를 해지하면서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최대 72만 원이 지원되고, 또 자활 근로사업단에 참여하면 내일 키움 장려금으로 20만 원, 시.도 자활기금 및 지방비 통합 추가 매칭까지 되기 때문에 만기 시에는 낸 금액의 7배에서 8배까지 이자율이 늘어납니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중에서 그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어야 합니다.

1유형으로 만기 금을 받았더라도 자격만 된다면 2 유형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로 현재 근로 활동을 하고 있거나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입니다.

정부지원금으로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이 지원됩니다.

추가로 자활 근로사업에 참여하면 내일 키움 장려금으로 20만 원, 월 15만 원 이내에서 내일 키움 수익금으로 더해집니다.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청년층이라면 기준중위소득 100%까지 가입할 수 있는 청년내일 저축계좌가 있습니다.

기존 10만 명에서 올해부터는 17만 천 명으로 지원 인원이 확대됩니다.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 차상위계층 청년은 10만원 저축 시 3년간 정부에서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에 은행 이자가 더해지고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는 10만원 저축 시 3년간 월 1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에 이자가 더해집니다.

가입 이후에 소득이 늘어나서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50%를 초과하더라도 가입 시점 기준으로 지원금 적립이 유지되기 때문에 가입 당시 생계 급여 수급 가구의 청년은 월 10만원 초과 소득이 있다면?근로소득공제금으로 매월 10만 원을 더 적립해주고 만기나 해제 시에 탈수 급할 경우에는 72만 원의 탈수급 장려금까지 지원됩니다.

역시 자활근로 사업단에 참여한다면 추가로 20만 원에 내일키움 수익금이 15만 원 이내에서 더해집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신청 당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입니다.

기초 차상위계층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 가능합니다. 이렇게 자산형성 사업 세 가지를 먼저 간단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신청은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가능합니다.

희망 저축계좌 1,2 유형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월 초에 모집을 시작해서 현재 모집 중이고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5월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청년도약계좌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공략한 목돈 마련 지원 사업입니다.

최근에 구체화한 기준이 나왔는데요. 연소득 7,500만 원 이하 청년이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80%에 해당하고 군 복무 기간을 최장 6개월간 인정해주기 때문에 만 40세까지 가입 나이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5년 만기로 매달 40만 원에서 70만 원을 저축하면 은행 이자와 함께 정부에서 낸 금액에 비례해서 최대 6%의 지원금을 입금해주고 이자 소득과 배당 소득의 세금을 부과하지 않아서 월 70만원 납입 시 5년 뒤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채권형,예금형 등 3가지 방식으로 은행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6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작년에 문 대통령의 청년희망 적금하고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월 최대 50만원 2년 만기적금 상품으로 9%에서 10%의 금리 효과가 생기는 제도로 작년에만 약 260만 명이 가입했습니다.

조건만 되면 대부분이 가입한 건데요. 소득제한, 나이 제한 등이 있어서 무직인 청년, 취업준비 청년 등은 가입이 안 됐었습니다.

작년에만 한시적으로 시행된 제도였습니다. 따라서 올해 추가 접수는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중복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해지 후 가입이나 다른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